스마트폰 카메라 강화유리 필요성 – 카메라 강화유리 장단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 7개월간 스마트폰 카메라 강화유리를 사용하며 경험했던 장단점을 공유해볼까합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카메라 강화유리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앞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을 여행 중 떨어트려 렌즈 찍힘이 생겼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면서 렌즈 강화유리도 주문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갤럭시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카메라는 사파이어글라스 재질로 되어있어 흠집에 강하지만 뾰족한 돌에 떨어트릴 경우 찍힘이나 깨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카메라 강화유리는 블랙링이 들어간 풀커버 제품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풀커버제품과 개별렌즈 커버형 제품으로 나눠집니다.

풀커버와 개별렌즈 제품 둘다 성능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마음 가는 제품으로 고르면 되고 카메라 강화유리를 장착하게 된다면 빛 번짐이 심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블랙링이 들어간 제품을 추천합니다.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가 장착되었다는 가정하에 카메라 강화유리까지 장착하게 된다면 뒷면 전체가 보호되므로 스마트폰을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야외에서 자주 활동하시는 분이라면 카메라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저는 야외활동을 자주 하진 않지만 과거 아픈 기억으로 인해 카메라 강화유리를 사용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화질을 중요시 생각하다보니 강화유리 부착으로 인한 화질저하는 저에게 큰 단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빛양이 충분한 낮에 강화유리를 깨끗이 닦고 촬영하면 선명하게 잘 나오지만 지문이 묻어있거나 온도차이가 크면 성에 때문에 흐리게 찍히거나 빛 번짐이 심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밤에 사진촬영시 빛 번짐이 심해 다시 촬영하는 경우도 빈번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다고 판단하여 7개월 정도 부착하고 사용하다가 제거하였고 지금은 만족합니다. 카메라 강화유리를 제거하니 앞서 언급했던 단점이 모두 해결되었고 느낌상인 것 같지만 카메라 초점도 더 잘 잡히는 것 같고 낮에 찍은 사진도 더 선명해진 느낌입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카메라 화질에 민감한 분이라면 카메라 강화유리는 장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며 평소 스마트폰을 아끼는 것을 좋아하고 카메라 화질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라면 강화유리를 장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블로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