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키마? 꼭 써야될까? - 모바일 배그 악세사리 추천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모바일 배그 플레이 시 자주 사용되는 액세서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모바일 배그 인기에 악세사리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단순 터치를 넘어 PC처럼 키보드+마우스를 연결하여 플레이를 하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 키마는 물론 트리거와 기타 액세서리까지 다 사용해본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플레이어 특성에 맞는 액세서리를 사용한다면 승률이 올리 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악세사리를 사용하길 권해드리며, 액세서리 장단점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마

키마란 키보드+마우스의 줄임말로 스마트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여 PC처럼 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말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야 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으며, 휴대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본인이 PC배그를 오래했고, 2 핑거 유저이며, 집에서만 게임을 하고, 게임 플레이 시 한계를 느낀다면 키마를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트리거

트리거란 스마트폰에 직접 부착하여 그립감을 높이고 좀 더 쉬운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트리거는 일체형과 분리형이 있는데 분리형을 추천드립니다. 일체형의 경우 정해진 규격대로만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PC에 익숙한 플레이어에겐 익숙치 않을 수 있으나 키마에 비해 휴대성이 좋습니다.

본인이 조이스틱에 익숙하고, 2~3핑거 유저이며, 가끔 외출해서도 게임 플레이를 한다면 트리거를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골무

골무란 말 그대로 손가락에 끼어서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바느질용 골무가 아니라 터치용 골무라는 것입니다. 맨 손으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골무를 사용하는 이유는 손에 땀이 나게 되면 터치가 잘 안되고 부드러운 조작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골무는 사용하기 앞서 게임 터치조작에 익숙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 시간 연습이 필요하며, 휴대성이 너무 좋다 못해 자주 없어지는 편입니다.

본인이 3핑거이상 유저이며, 게임 터치 조작에 어느 정도 능숙하다면 골무를 추천합니다.

 

필자의 경우, 골무를 주로 사용합니다. 초보때는 키마와 트리거가 승률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중수 이상부터는 키마와 트리거 유저와 맨손 유저와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맨손유저의 경우,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며, 액세서리 유저보다 간지(?)가 나기 때문에 맨손으로 연습을 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질 때쯤 골무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키마와 트리거 특성상 미세한 렉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필자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가격대가 어느 정도 되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만의 키 배치를 해보자! - 모바일 배그 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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