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Python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할까 한다.
우리가 엑셀 함수를 어느 정도 다룰 수 있고, 함수를 활용한 자동화에 익숙해지면 점점 엑셀의 한계를 느낄 것이다.
필자 역시 그래왔고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Python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Python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파이썬은 1991년 네덜란드출신 귀도 반 로섬이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분석 언어로 각광받는 언어로써 무료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Python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고 난 후 엑셀을 비롯한 반복적인 업무는 모두 자동화하였다.
엑셀 좀 한다는 사람이 1시간 동안 작업을 할 것을 프로그래밍을 이용하면 단 1분 안에 작업을 끝낼 수 있다.
다만,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배우는 기간만큼은 조금 고될 것이다.
보통 엑셀 한계에 부딪히게 된 사용자들을 보면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그냥 엑셀 함수 및 기능에 만족하는 사용자
두 번째, VBA를 배우는 사용자
세 번째, 다른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용자
크게 이렇게 세분류로 구분된다.
VBA는 Visual Basic for Application의 약어로 엑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다.
VBA는 타언 어보다 쉬운 장점이 있지만, 범용성의 문제가 있다.
C언어나 파이썬 등의 언어는 범용성에서 장점이 있으나, 접근의 벽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엑셀로 끝을 보고 싶은 자라면 VBA 권장하고, 다소 난이도가 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엑셀의 한계를 넘어보고 싶은자라면 기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길 권한다.
필자의 경우 비전공자로써 프로그래밍을 배워 업무에 적용하는대까지 하루 4시간씩 총 8개월 정도 걸린 것 같다.
C언어, C++, C#, 자바스크립트 등 수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지만 그중 필자가 파이썬을 선택한 이유는 재직 중인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을 주 업무로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필자가 재직중인 회사에선 대부분 R프로그래밍 또는 파이썬을 사용한다.
독자분들 기준으로 봤을때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사에 취직을 희망한다면 굳이 파이썬을 배울 필요는 없다.
다른 언어로도 충분히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환경에 맞는 언어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엑셀함수 포스팅을 하다말고 갑자기 파이썬 소개를 하는 이유는 분명 독자분들 중에서 엑셀의 한계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다.
이에 따라 엑셀 포스팅과 함께 파이썬 포스팅도 같이 할 예정이다.
다른 훌륭한 프로그래밍도 많지만 필자는 아쉽게도 파이썬만 배웠기 때문에 파이썬만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래밍에 익숙치 않은 분들도 블로그를 오고가며 한번씩 보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업무 자동화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한번씩 읽어 줬으면 좋겠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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